새만금개발청이 대륙별 스카우트 의장단을 새만금 현장에 초청해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 6일 대구 ‘제14회 한국잼버리’에 참가한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등 5개 대륙별 스카우트 의장단을 ‘2023세계잼버리’ 개최 후보지인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했다.
이번 대륙별 의장단의 새만금 현장 초청은, 새만금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새만금이 ‘2023세계잼버리’ 개최의 최적지임을 직접 확인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활한 부지와 인근지역 다양한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 산·들·강·바다와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이 가능한데다 그간 볼 수 없었던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를 활용한 스마트&첨단기술 잼버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적극 피력했다.
이 청장은 잼버리 개최 예정지(부안 인근 관광레저용지 1지구)의 야영장 부지 및 활동장 등을 안내하면서 일본 사례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접근성 및 무더위 대책 등에 대해 중점 설명해 대륙별 의장단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대륙별 주요 인사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2023세계잼버리’가 새만금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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