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8일부터 13까지 5박 6일간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를 이용하여 4개 읍면을 탐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 고향 바로알기 역사탐방은 관내 학생들에게 각 지역을 돌며 진안군의 생태자원과 문화를 배우는 지역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2011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탐방은 부귀, 정천, 주천, 진안읍을 탐방하며 역사와 생활,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며 우리 고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애향심을 기르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탐방하는 만큼 극한 인내심을 필요로 해 책임감과 상호간의 배려, 협동과 갈등해결과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을 익혀나가게 된다.
주요 행사 일정으로는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한 지역 탐방, 운장산·구봉산 등반, 농가 일손돕기, 요리경연대회, UCC 제작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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