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노약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홍보에 나섰다.
고창군보건소에서는 읍·면 무더위쉼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순회교육을 통해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논밭 작업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해야 하며 홀로 사시거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지키고 증상발생시 즉시 응급조치할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무더위 쉼터 등에서 시원하게 지내면서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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