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강원석 서장)는 오는 9월초까지 소방서 직원들의 외상후스트레스(PTSD)장애를 예방하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의 잇따른 순직사고 및 사고현장에서 받은 충격으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를 외부 전문가의 심리상담을 통해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심리상담의 인식전환을 위한 통합교육 및 사전 설문조사 실시 후 전문 심리상담사와 1:1 심층상담(비공개)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강원석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이번 상담실 운영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는 소방관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로, 심신건강을 증진하여 전북도민에게 보다나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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