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17일 경찰서 1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 계장, 시민, 지구대(파출소)장, 현장(지역)경찰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워크숍을 17일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주민/현장경찰/경찰관리자 동수(同數)로 토론팀을 구성해 워크아웃 타운미팅(‘GE’에서 주로 활용하는 기법으로 자유롭고 거침없는 분위기 속에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토론회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주제 조직문화 및 의식개혁경찰<사회  고석주 교수 (군장대학 경찰행정복지학과)>, 2부 주제 인권의식 체질화 <사회 이만종 교수(호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3부 주제 국민만족과 성과에 기반한 조직운영<사회 노종호 교수(서해대학 경찰경호학과) 등 참석자가 자유롭게 토론했다.
나 서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워크숍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국민들이 경찰에게 바라는 마음, 바라보는 시각을 알게 되었고, 군산경찰은 부패비리를 척결, 인권보호 강화, 인사정의를 실현하여 국민을 우선하고 현장을 존중하는 경찰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 했다. /군산=유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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