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당국은 브라질 리우 올림픽 개최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에 대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먼저, 자카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방문할 때는 밝은 색 긴팔 상의와 긴바지 의류를 착용해야만 한다.
또 임산부의 경우는 출산 이후에 해당 국가를 방문하는게 예방에 도움이 되고 필요시 모기기피제를 준비해야한다.
아울러 해당지역 여행 후 2주 이내 발진과 함께 근육통, 결막염,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 해외유입으로 인한 발생이 9명이며,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발생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물림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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