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17일 동행 본점에서 2011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영구회장에게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07년 2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쉽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이웃과 하나되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김 은행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독거노인 10세대에게 월 100만원씩 지원해 달라며 사재 1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선행은 2010년도 도내 다문화가정 자녀 10명에게 월 100만원씩 지원한데 이어 계속되는 것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