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주역(역장 김남용)은 청춘들의 자유 기차여행 ‘내일로 티켓’ 발매 10주년을 기념하여 전주의 명물로 자리잡은 ‘PNB 수제 초코파이’를 내일로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은품 제공은 한 때, 대기업 제과점의 골목상권 진출과 상표권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기차를 타고 전주를 찾은 내일러들의 입소문을 타고 PNB 풍년제과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되찾게 해준 내일러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한 PNB 풍년제과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김남용 전주역장은 “내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예산을 편성·지원하고 있는 추세”라며 “우리지역 지자체를 대신하여 전주 PNB 풍년제과에서 이런 값진 사은품을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젊은 내일러들에게 기차여행에 더하여 영원히 기억에 남는 전주에서의 달콤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우리 전주역도 철도를 이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로 티켓 10주년 기념 사은품인 ‘PNB 수제 초코파이’는 코레일 전북본부 주요역(전주역, 익산역, 정읍역, 남원역)을 발권역으로 하는 내일러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해당 역에서 무료 교환권을 받아 PNB 풍년제과 본점 또는 분점(한옥마을점, 전주역점 등)에서 초코파이와 교환할 수 있다.
한편, 만25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새마을호 이하 일반열차를 5일 또는 7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내일로 티켓은 올해로 출시 10주년이 되었으며, 2015년 전주역에서 발권한 매수는 약 1만매에 이른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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