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17일 '201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내용으로는 초등 평가과목을 국어, 수학, 영어 3과목으로 조정, 평가일정을 기존 2일에서 1일로 조정, 평가문항의 질 제고, 학생 성적통지 내용에 전국 평균과 비교한 개별 위치정보 및 상세정보 추가, 학교별 향상도 및 지난해 대비 향상도 추가공시, 맞춤형 통계정보시스템 개발 등이다.
한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란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국가교육과정의 교육목표에 얼마나 도달했는지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의 초6, 중3, 고2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12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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