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진행했다.
센터에 등록된 6-7세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방이 소개, 나는야 행복한 요리사! 내 몸속을 여행해요, 지방아 외쳐라 빙고!, 요룡·요량이와 건강식단 차려주기 등 건강한 지방과 건강을 해치는 지방을 알아보는 다양한 게임, 체험, 미술활동 등 통합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중 한명은 “아이와 함께 여러 활동을 하며, 지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된 것 같다. 아이도 나도 모두 만족하며,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하며 아이와 꼭 닮은 환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이에 센터 직원들은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김제시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송미란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주체인 학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소개하고, 손 씻기의 중요성도 인식시키며, 아이들 스스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식품을 알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어렸을때부터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하였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이하의 어린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으로 김제시 어린이 식생활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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