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김용대)에서는,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에 걸쳐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여성범죄예방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민경합동 방범순찰을 실시하고 생활치안에 다가감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
이날 합동방범순찰은 김용대 중앙지구대장을 포함, 익산경찰서 소속 시민경찰학교 2기 강철희 등 15명과 함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비롯하여 관내 휴가철 빈발하는 빈집털이와 폭력사건의 예방을 위해 남중동 주택가, 원룸밀집지역을 중점으로 가시적 위력순찰 및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익산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과 각종범죄사건의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이와 같은 합동순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휴가철을 위해 치안수요가 높은 모현동과 소라산 체육공원, 바바리맨 출몰지인 원여고 주변 등을 위주로 민경합동 위력순찰 및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대 중앙지구대장은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전국평균 500명보다 3배 많은 1767명이나 되어 주민들의 협력 없이 경찰의 힘만으로는 치안확보가 어렵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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