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이 아보리스트(수목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은 강릉시 임업기계훈련원에서 피해목 및 보호수의 수목전문 관리자에 대한 전문 기술과 응용벌목 및 가지치기 등의 전문임업기술을 실습하는 등 아보리스트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했다.
장수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은 2015년 산림청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인 임업기능인경진대회에서 산림청 및 각 지자체가 참석한 13팀 중 2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임업기계장비 사용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등목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통해 읍면 피해목 및 보호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은 3월부터 숲가꾸기사업을 전개해 매각부산물 309톤으로 톱밥 및 우드칩을 생산해 관내 가로수 및 화단, 장수중학교, 선서중학교에 각각 지원했으며 읍·면 주택피해목 48개소 6,521주를 제거 지원해왔다.
또한 2016년에는 하반기에는 산물수집목을 이용해 세외수입도 올리고 읍·면 60여가구로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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