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는 지난 28일 덕진동소재 공원등산로에서 112상황실·강력·형사· 지구대 및 파출소, 교통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묻지마 흉기 난동범죄’에 대비한 FTX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에 대한 경찰서 상황실, 지구대 및 파출소, 형사 등이 총력대응 체제를 구축, 신속한 현장대응 및 검거능력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FTX 훈련은 각 범죄유형별로 112신고 접수 후 출동지령, 현장초동조치, 상황전파, 도주로 차단을 위한 긴급배치, 범인 검거 등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이뤄졌다.
덕진경찰서는 폭염에도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과 범인검거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관내 중요범죄 112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구 덕진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각종 성폭력 범죄, 묻지마 범죄 등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즉각적인 현장대응태세 및 신속한 범인검거체계 구축과 함께 피해자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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