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 김제시지회(회장 김현례)가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의 아이들과 부모를 초청하여 가정의 화목을 찾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김제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9일 추진된 행사는 김제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아이들과 부모, 아이코리아 김제시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훈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치즈체험과 레크레이션 등 즐거운 시간을 갖고, 참여자간 마음을 교감하는 시간으로 보낸 후, 벽골제 명인학당 훈장으로 부터 삶의 지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하여 새만금 시대 김제인의 밝은 미래와 원대한 꿈을 마음에 그리는 등 하루 일정으로 추진되었다.
김현례 아이코리아 김제시지회장은 “결손가정 아이들을 생각하면 늘 가슴 한켠이 아팠었는데, 아이들에게 가슴으로 다가갈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슴에는 따뜻한 정과 머리에는 원대한 꿈을 담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일동 여성가족과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하루동안 봉사에 나선 아이코리아 회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일정이 되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김제시는 올 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5개 여성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여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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