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휴가철 혈액수급공백 '공직자 사랑의 헌혈'로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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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휴가철 ‘사랑의 헌혈’이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남원시를 시작으로 14개 시·군이 동참하게 된다.
하절기는 도내 헌혈의 약 60%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기간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현재 전북 혈액 보유량은 A형 3.6일분, B형 5.0일분, O형 3.9일분, AB형 4.9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을 유지하기에도 빠듯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조해 도내 공공기관 직원들과 ‘사랑의 헌혈’에 동참키로 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혈액사용량이 증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카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의 출현 등으로 혈액수급의 차질이 예상된다”며 “공직자들의 헌혈 참여가 환우들에게는 찜통 불볕더위 속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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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는 도내 헌혈의 약 60%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기간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현재 전북 혈액 보유량은 A형 3.6일분, B형 5.0일분, O형 3.9일분, AB형 4.9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을 유지하기에도 빠듯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조해 도내 공공기관 직원들과 ‘사랑의 헌혈’에 동참키로 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혈액사용량이 증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카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의 출현 등으로 혈액수급의 차질이 예상된다”며 “공직자들의 헌혈 참여가 환우들에게는 찜통 불볕더위 속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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