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하 칠보 물놀이장)이 물놀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초 주말 개장을 거쳐 15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는 칠보물놀이장은 바디슬라이더와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등이 설치돼 있어 물놀이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유아용 물놀이장도 별도로 갖춰  젊은 부모들이 많이 찾고 있고, 물놀이장 수질이 깨끗해 정읍시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 찾는 이들도 많다.
특히 물놀이장 인근에 물을 주제로 한 2층 규모의 물테마전시관도 있어 물에 대한 학습과 체험도 가능하다. 이곳에는 물의 순환과 이용에 관한 각종 사진 및 기구들이 전시돼 있다.
칠보물놀이장은 내달 21일까지 운영된다.
월요일 휴장을 제외하고 매일 개장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정읍시민의 경우 어린이 2천원, 청소년 3천원, 성인 4천원이다. 정읍시 거주여부는 입장권 발매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정읍시민 외 거주자는 어린이는 4천원이고 청소년 5천원, 성인 6천원이며, 20명 이상 단체 입장 시에는 거주에 관계없이 20% 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다.
또한 12개월 영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국가유공자와 장애인(1~3급) 및 보호자 1인, 기초생활 수급자, 65세 이상 고령자와 그린카드 소지자는 해당 증명서 제출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장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물놀이장과 그늘막을 정비하고 바디슬라이더 탑승계과 여과시설을 보수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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