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김제 부시장은 27일 관내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물놀이시설 등을 현장 방문해 냉방기 가동여부, 안전시설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작년보다 일찍 다가온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과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는 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이었다.
특히 금산면 3개의 무더위쉼터와 금산리 물놀이 시설을 방문한 이승복 부시장은 “무더위 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냉방기 및 건강관리 철저당부와 물놀이 시설에서는 가족과 아이들이 놀러오는 장소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김제시 에서는 8월 초,중에 더위가 절정을 달할 것으로 보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특별 보호관리하고 있으며, 관내 261개소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여 냉방기 상태와 냉방비 지원을 완료하였고, 이·통장회의시 폭염대응 행동요령 교육과 폭염특보시 문자메세지 발송, 시내 인구밀집지역에 살수를 실시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부서인 안전총괄과에서는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 “수시로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며, 가장 무더운 오후시간대(12:00~17:00)에는 휴식을 취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