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26일 군산공항과 군산 국제해항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전북경찰청 진교훈 제1부장, 이동민 보안과장 및 실무계장 등이 직접 나서 테러에 대비한 안전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경찰은 이날 대테러 상황 발생 시 즉응태세 확립 여부, 공항공사?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구축 여부, 군산공항 보안경찰과 국제해항 외사경찰 근무태세 확립 여부, 총기 등 장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진교훈 제1부장은 “테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과 함께 주민들의 관심 과 투철한 신고 정신이 절실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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