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린이회관이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폐관된다.
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상 문제 등으로 인해 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을 위해 전북어린이회관 전시관은 내달 1일부터, 공연장은 9월 1일부터 폐관할 예정이다.
하지만,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야외광장 및 놀이시설은 폐쇄하지 않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9~10월에 추진하려고 했던 유아문화체험행사 및 어린이 과학체험행사는 어린이회관 철거로 인해 취소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회관은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으로 거듭나 덕진공원과 동물원, 한옥마을 등 지역사회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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