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효율적이며, 함께하고, 배려하는 환경친화적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용역 추진 중인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공디자인의 정체성 확립 및 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을 고취하고자 한다.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은 시 전 지역의 도시기반시설, 가로시설물 등 공적영역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군산의 도시이미지(City Image)를 분석/평가한다.
또한, 공공디자인의 방향과 목표를 정립 및 도시환경 및 도시이미지에 적합한 가이드라인과 운영?관리방안을 제시해 시가 추구하는 가치와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주민공청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민방위상황실(지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군산시민, 관련전문가, 관계기술자가 참석해 용역수행 보고, 전문가 지정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중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4월중 용역을 완료한 후 새만금 중심도시이미지에 맞는 공공건축물, 시설물, 공간, 시각매체, 옥외광고물 등 분야별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군산=김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