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군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군산시 평생학습 도시 추진 성과와 올해 군산시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추진방향과 평생학습관 설치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올해 군산시는 평생학습도시로의 본격적인 가동과 도약을 위해 비문해 ZERO도시 조성사업(5억원), 평생학습 배달강좌제(3천만원), 평생학습축제(5천만원), 프로그램 및 동아리지원사업(3천만원)등 14개 사업에 총 8억8200만원을 투자해 시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시 평생학습관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교육문화 전용공간으로 제공할  것이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과 도시, 농촌의 지역간 균형적인 교육 기회제공으로 소통과 화합, 나아가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전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도에 제정된 평생교육법의 개정을 통해서 자치단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평생학습으로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삶이 영위될 수 있도록 도시기반 체계를 구축토록 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전국평생학습도시 협의회 총회와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 아태지역 총회를 개최했으며, 2010 도시대상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임원도시, 전북권역 대표 도시,  IAEC아태지역 집행도시로서 활동하고 있다. /군산=김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