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2동(동장 심규문) 주민센터 3층에서는 지난 21일  '평화2동 지역상권 활성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오평근, 김주년 시의원과 임용호 상가번영회장, 지역상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 침체와 구도심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평화2동 지역 상권에 대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평화2동과 상가번영회가 준비했다.
이날 소상공인시장지원공단의 협조를 받아 초청한 지역상권 활성화 전문가인 안영태 교수의 ‘평화동 상권에 대한 분석’, 변철섭 교수의 ‘상점가 지원 절차 및 소상공인 컨설팅’에 대한 강의, 질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호 상가번영회장은“지역상권 상인들이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 전략과 고객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심규문 평화2동장은 "평화 2동은 한옥마을과 서부신시가지 등의 상권집중화 영향으로 상대적인 침체를 겪고 있다"면서 "오늘 포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평화2동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발혔다./김영재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