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 스타 프로그램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지난 3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13개 경로당,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증진재활프로그램을 주 1회 5차시씩 총 65회 8월 4일 위도 진리마을을 마무리 수업으로 군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뇌 건강 스타 경로당 선발대회 사전프로그램은 어렵고 낯설게 1차 시 수업을 시작으로 칠교와 퍼즐, 치매예방율동으로 즐거움을 더하다가 마지막 수업엔 성취감과 함께 서운함을 물씬 풍기며, 두(頭)근(根) 두(頭)근(根) 뇌운동의 참 묘미를 느끼게 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갈고 닦은 두(頭)근(根) 두(頭)근(根) 뇌운동의 피날레는 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 경연대회를 통하여 실력을 맘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부안군 보건소 김달천소장은 뇌 건강 스타경로당을 계기로 치매 없는 안심 부안,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군민, 명품 부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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