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획감사실 직원 30여명은 지난 23일 새만금 2호방조제 등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현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6월 16일 새만금 2호방조제 전구간 10.5km(2호 방조제 9.9km, 새만금33센터 인근 해안선 0.6km)가 김제시 해안선으로 지적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진봉면 심포리 2413번지에 위치한 새만금 33센터 및 2호방조제 구간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김제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2축 간선도로와 방수제 및 신항만건설이 한창인 새만금2호방조제는 그간 관할구역 결정에 있어서 법적공방 등 힘든 과정을 거쳤으나 지난해 10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김제시 관할결정 이후 김제시 행정구역으로 편입되어 현재 본격적인 내부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감사실 직원일동은 이곳 2호방조제에 위치한 산업·농업·생태환경 등 새만금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만금33센터를 가장 먼저 견학하고,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장인 새만금 신항만, 동서2축 간선도로, 농업용지 5공구 및 심포 마리나항에 대해서도 둘러봤다.
박민우 기획감사실장은 “김제시 공직자로서 김제시에서 가장 주요 현안사업인 새만금 현장을 견학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로, 이번 새만금 사업장 견학을 통하여 우리 김제시 공직자가 다가오는 새만금시대 미래 김제발전을 위하여 진정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