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봄철 산불방지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발대식을 갖고 산불 진화교육 및 안전교육을 지난 15일 실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산불방지 중점기간은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로 정하고 산불감시원 51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1명에 대해 산불예장 근무 요령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진화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교육은 익산 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산불영상 및 효율적인 산불진화, 산불현장 안전, 응급처치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산불종사자들에게 경각심 및 책임의식을 심어줬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는 2011년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해 4년 연속 산불발생 제로를 위한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손실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각별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안=최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