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옹동면 개청 100주년 기념’ 옹동면지 발간을 기념하고 면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면지 출판 기념회가 옹동면 전통문화생활관에서 열렸다.
옹동면지편찬위원회(추진위원장 김현수)가 주관한 행사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위원장을 양심묵 부시장,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 전북도의회 이학수 산업경제위원장, 정읍시의회 황혜숙 운영위원장과 안길만 경제건설위원장 그리고 김승범, 김재오 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 옹동면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농악단 풍물공연이 펼쳐졌고 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시립국악단의 위문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문인으로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면지 발간에 기여한 공로로 송동균 시인이 면지편찬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김현수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발간한 면지가 옹동면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현재는 물론 후대에도 중요한 문화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부시장은 김생기 시장을 대신한 축사를 통해 “옹동면지 발간을 계기로 면민들께서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옹동면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번 면지 발간이 주민화합의 견인차가 되어 희망찬 옹동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면지 발간에 도움을 주신 면민들과 출향인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