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6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참여분야에서 전국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에는 역대 최다인 125개 기초지자체가 307개 사례를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120개 기초지자체의 164개 사례에 대한 현장발표와 심사로 진행되었다.
경진대회 심사는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 활동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현장발표를 참관한 타지자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참여자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경진대회는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주민참여, 소식지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김제시는 지자체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주민참여 분야에서「든든하고 안전한 사람중심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지역자원순환형 시민안전케어망 구축”」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당당히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특히 이건식 김제시장은 선거공약으로 ‘시민 삶이 안전하고 쾌적한 김제’를 제시하여 시민, 사회봉사단체, 행정, 유관기관 등 협업을 통한 긴밀한 사회안전망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제도화하는 노력에서 심사위원과 참여자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인기위주의 일시적인 정책이 아니라 김제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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