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마트쉼센터 자문위원회는 21일 교육 및 상담분야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1일 전북스마트쉼센터 2차 자문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전북스마트쉼센터의 상반기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보다 0.7%포인트 늘어난 4.0%, 잠재적 위험군은 1.7%포인트 증가한 27.6%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북스마트쉼센터는 여름방학동안 청소년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의미있고 가치있게 활용하는 건강한 인터넷문화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폰 촬영·편집 어플 사용법, 영상 제작 콘티 만들기, 영상 촬영기법, 영상 편집, 작품 시사회 등으로 이뤄진다. /김영재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