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부족했던 소외계층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2일까지 무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하여  2016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성, 춘향’의 관람을 지원한다. 관람 작품은 전통문화자원인 고전 춘향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한 뮤지컬로 현재 전북예술회관에서 공연 중이다.
신수미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이번 상생 문화 지원 프로젝트로 도내 문화산업이 융성하고, 지역민에 대한 문화혜택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센터는 도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하여 양질의 문화복지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관람 신청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254-3813로 하면 된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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