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멤버들이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를 받았다.

 16일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주 김재중(25)에 이어 14일 김준수(24)와 박유천(25)이 서울 병무청에서 신검을 마쳤다.  

 씨제스는 "JYJ 세 멤버가 최근 신체검사 통지서를 받고 검사를 받았다"며 "활동 중이라 당장 군입대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해외를 오가느라 신검 시기가 미뤄졌다. 유천은 천식 탓에 재검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JYJ는 상반기 중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기 전 국내 입지부터 다지는 중이다. 지난달 24일 멤버들의 자작곡과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뮤직에세이집 '데어 룸스(THEIR ROOMS)'를 펴냈다.

 이달 중순부터는 세 멤버들의 일상을 담은 케이블채널 QTV 리얼리티 프로그램 'JYJ의 리얼24'가 방송된다. 준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