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최근 시민문화체육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이건식 김제시장과 나병문 김제시의회의장, 시의원,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물놀이장 준공식 및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풍물패공연 등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시민문화체육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총면적 875㎡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실과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으며, 어린이 놀이공간에는 벽천분수,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기구 7종등이 설치돼 있다.
특히 수조깊이 30cm 이내로 조성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수 있도록 했다.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할 계획이며, 우천시에는 수질오염등으로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50분간 물놀이시설을 가동한 뒤 10분간 휴식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물놀이시설 개장으로 시민들에게 도심속 여름휴식 공간과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물놀이장이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용객들 스스로가 선진 시민의식을 갖고 물놀이장 운영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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