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경감 김용대)는 빈집털이 절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택가·아파트 및 상가 등을 방문, 여름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가시적 순찰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는 빈집털이 절도사건이 평소보다 20%이상 증가하는데 최근에는 허술한 방범시설을 노리는 좀도둑뿐만 아니라 소형CCTV를 출입문위에 설치하여 비밀번호를 알아내 침입하는 신종수법까지 등장하는 등 첨단장비를 갖춘 침입절도까지 그 수법이 다양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신경을 쓰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에 중앙지구대에서는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홍보안내문을 관내 아파트 게시판 등 주민들이 보기 쉬운 장소에 게재하고 취약시간대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절도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범죄취약지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개소에 대해서는 사전 방범진단을 통해 범죄피해가 없도록 하고 주택가 및 상가등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빈집털이 수법을 알리고 휴가를 떠나기전 피해예방을 위한 점검 및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자위방범’ 의 중요성을 당부하며 빈집털이 피해를 막을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용대 중앙지구대장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순찰하고 있으며 더 나은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내 집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범죄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