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는 15일 덕진구 송천동 용소마을 제일아파트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을 예방하고 유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20년 이상 노후아파트 등에서 화재가 증가하는 등 화재발생시 신속한 진압을 위해 아파트 관계인의 소방안전 대응능력 강화, 안전 경각심 고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아파트 입주민 30여명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초기 화재 진압훈련, 인명대피 및 관계인 피난훈련,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덕진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화재안전수칙 준수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만약 화재 발생 시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원의 신속한 진화작업과 인명대피 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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