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의 5년 연속 대표축제 도약과 수익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15일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농업회사법인 ㈜라라스팜(대표 배삼례/전북 익산시 소재)과 후원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김제시는 2011년부터 전국 유일의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생명 메카도시로의 기반을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농경문화축제인 금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는 UN이 지정한 「세계 콩의 해(International Year of Pulses)」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종자생명산업 홍보 체험관」과 콩을 원재료로 하는 「두부 홍보 전시/판매관」을 선보일 예정으로, 라라스팜에서는 금번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와의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두부 홍보 전시?판매관」의 운영을 맡게 된다.
㈜라라스팜(이하 ‘라라스팜’)은 2015년 10월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인근 지역농가로부터 원재료(콩)을 매입하여 제품 생산, 고객 판매에 이르는 전과정을 운영하는 두부 및 두류가공제품 회사로, 포두부, 훈제두부바 등과 같은 자사제품에 대한 마케팅효과 극대화를 위한 판로 개척 차원에서 스폰서십 체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금년은 UN이 지정한 「세계 콩의 해(International Year of Pulses)」로서 UN에서 3년 연속 농업과 관련된 주제를 집중 조명(2014년 세계가족농업의 해, 2015년 세계 흙의 해)하고 있는 만큼 최근 세계적으로 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라라스팜 배삼례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축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기업 및 제품홍보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정희운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 “금번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의 후원사로 ㈜라라스팜과의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되어 지속가능형 축제로의 전환과 축제 소득기반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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