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종균)가 15일 흥덕중학교 강당에서 흥덕중과 성내중 전교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주최,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12개 기관 및 봉사단체가 연계해 개최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담소DIY,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전북지부 고창 ‘꽃이랑 흙이랑’, 엔젤스킨(천연화장품 공방)을 비롯해 고창청소년문화센터,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창경찰서, 고창교육지원청 Wee센터,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고창보건소,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해 학생들이 다양한 부스에서 체험과 봉사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는 유관기관과 연계ㆍ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자원봉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김종균 소장은“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청소년들의 봉사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지역의 자원봉사문화를 선도하며 봉사활동의 질적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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