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군수 최용득)은 지난 13일 번암면 신원마을회관, 사치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참석해 2016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군은 ‘신원·사치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대행자 선정을 앞두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및 측량·조사 대행자를 선정에 따른 사업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 협조사항에 대한 당부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년 전 종이로 구현한 지적도면을 디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장수군 지적팀장은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지적불부합지 해결과 잘못된 토지경계가 정리되고 3차원 디지털 지적이 가능해져 주민의 재산권보호와 다양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