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16일 강력한 반부패 청렴의지를 전파.공유해 공정사회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청렴생활 이행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영성 이사, 서삼석 본부장, 김창종 노동조합전북본부장, 지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사경영진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사업현장 등에서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고객을 최우선으로 신속.친절.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이 모색됐으며, 농지은행, 저수지 둑높이기사업 등 사업관리와 예산집행.계약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도 다짐했다.

 김영성 이사는 "부패개연성을 차단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청렴생활 이행에 대한 뚜렷한 의지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청렴수준이 과거에 비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이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도 배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