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제335회 임시회에서 정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1)과 이해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5), 허남주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전라북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실험·실습·실기 등을 요하는 학원의 시설ㆍ설비 및 교구 기준 중 '산업서비스'전산회계 부문에서 실습실 면적을 60제곱미터에서 45제곱미터로 축소하고, '전산회계용 사무기기 또는 컴퓨터 10대 이상' 항목을 삭제했다.
또한 실험·실습·실기 등을 요하는 학원의 시설ㆍ설비 및 교구 기준 중 '컴퓨터'소프트웨어·멀티미디어·인터넷·컴퓨터·게임?로봇·정보처리·통신기기 부문도 실습실 면적을 60제곱미터에서 45제곱미터로 축소하고, '32Bit 이상 퍼스널 컴퓨터 : 일시수용인원 1인당 1대 이상'항목을 일시수용인원 1인당 1대 이상으로 수정하는 등 주변기기 및 각종 프로그램 20개 이상 항목을 삭제했다.
정호영 의원은“개인PC의 보급이 보편화된 상황과, 학원들 또한 특정 프로그램위주의 소수/전문화되어 가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할 필요성 있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학원의 과도한 시설규제 문제가 해결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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