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홍순금) 회원 30여명은 장애인과 불우이웃 돕기 일환으로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마을을 순회하며 홍보 및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수집한 2톤가량의 옷을 지난 12일 관촌면사무소 광장에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군장애인협의회에 전달했다.
홍순금 회장은 “회원들과 관촌 주민들이 한뜻, 한마음으로 헌 옷 모으기 운동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헌 옷 모으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촌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