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13일 오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대강당에서 제36대 익산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부임하는 김석용 서장은 1982년 소방에 입문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 소방정책국 구조구급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 광주남부소방서장, 고창소방서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석용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방 본연의 역할과 기본에 충실하고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석용 익산소방서장은 “익산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감동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내 가정과 직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예방소방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서장은 57년생(남)이고 광주광역시 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행정학 석사) 학력을 갖추고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 소방정책국 구조구급과·방호조사과, 국무총리실(G20안전종합상황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 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장 및 고창소방서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익산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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