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특성화사업단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재학생 ‘창의성 개발 캠프’를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경기도 KSA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원광대 특성화사업(CK-Ⅰ)단과 한국표준협회(KSA)가 공동 주관한 이 캠프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이했으며, 사전 신청자 81명 전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은 5인 1조로 8개 조를 2개 분반으로 나눠 TRIZ(트리즈) Level-1 과정 및 자격인증 취득을 위한 이론교육이 진행됐으며, 캠프 첫째 날은 트리즈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의 이해와 문제분석, 자원의 개념과 활용, 이상성, 이상해(IFR)를 활용한 문제인식 및 해결 방안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둘째 날은 모순의 종류 및 해결원칙, 40가지 발명원리와 아이디어 경진대회 준비 및 코칭 과정 등 이틀 동안 총 16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원광대 관계자는 “교육을 이수한 캠프 참여자들은 오는 15일 열리는 아이디어경진대회에 참여할 것”이라며 “경진대회에서는 협회에서 주어진 4가지 주제 중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조별 발표가 진행된 후 TRIZ(트리즈) 수료증 및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대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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