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군산시음식업지부 영업자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음식업 영업자들에게 최근 구제역을 비롯해 식료품 값의 폭등 속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영업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음식업 영업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영업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영업자들은 여러 가지 애로사항 중 가장 절실한 것은 인력난을 꼽으며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시의 대책마련을 건의하고 또한 음식점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홍보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내놓았다.
문동신 시장은 “관련부서 협의 및 법규를 검토해 영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영업자들의 음식문화개선 추진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를 했다. /군산=김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