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16년 7월 정기 분 주택·건축물 재산세 29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 분 재산세는 지방교육세 등을 포함해 주택 1만 8307건  7억 5000만 원, 건축물 5266건 21억 원 등 총 2만 3573건 29억 원이 부과됐다.
이는 작년대비 6%(1억 7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신축건물 증가 및 주택가격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택 분 재산세는 7월과 9월로 나눠 50%씩 부과되며 재산세 본 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 일괄고지 된다.
토지는 따로 9월 정기분에 부과할 예정이다.
납부는 전 금융기관에서 가능하고 고지서 없이도 통장이나 카드를 이용해 은행의 CD/ATM(현금인출기)에서 납부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고 납부하지 않으면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납기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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