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와 중국 강소성의 축구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친선경기에서 U-15 축구팀이 강소성 프로산하 U-15, U-16 팀을 상대로 2승 1패의 좋은 성적을 선보이고 있다.
강소성 U-15와의 첫 경기에서 4대2로 패했지만 강음시 U-16팀과 강소성 U-16팀에게는 3대1과 4대2로 각각 승리하며 전북축구의 힘을 보이고 있다.
선수단 총감독으로 참가한 이리동중학교 한상신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전라북도축구협회와 현지에서 생활과 경기 환경까지 지원해주시는 강소성 축구센터 주닝 부주임께 감사하다.”며, “여러 팀에서 차출된 선발선수들로 손발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어느새 한 팀이 되어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 우리 선수단 학생들이 축구 선수로서 꿈을 더 크게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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