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층건물 소방안전 확보를 위해 최신형 고가사다리차(6억 상당)를 효자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고가사다리차는 사다리 길이가 52m(아파트 17층 높이)로, 승강기에는 소방관 2명이 탑승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소방서는 이번에 배치된 고가사다리차가 기존 차량보다 조작법이 간단하고 각종 안전장비를 장착, 사다리 전개 속도 역시 더욱 빨라져 현장 대응능력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태환 완산소방서장은“고층건축물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방장비를 활용해 현장대응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최신형 장비를 활용하기 위해 소방 출동로 및 소방차량 주차공간 확보 등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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