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5일 관촌 청소년수련관에서 복지시설?관련단체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
이 연찬회는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임실군이 복지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상금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복지시설/관련단체장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시설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 유기혁 국장이 2011년도 사회복지시책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예원예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 최낙관교수의 사회복지인의 역할 및 복지서비스의 중요성, 도 감사관실 유희두 감사관의 보조금운영실태 및 실무교육에 대한 현장감 있는 강의를 통해 참석한 사람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명상강좌(기체험 및 기춤)는 최근 경제악화와 더불어 어려운 현실에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배려하는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및 시설종사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연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임실=김흥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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