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6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벨기에 2부리그의 AFC 투비즈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AFC 투비즈는 한국 기업이 인수한 최초의 유럽 프로축구 구단으로써 K리그의 레전드 김은중 코치와 황진성 선수를 영입하며 국내 팬들에게 알려졌다.
이번 연습경기는 투비즈가 전북에 요청하고, 구단 수뇌부와 최강희 감독이 받아드리며 성사됐다.
이번 연습경기가 갖는 의미는 서로 양 팀간의 경기력 측정과 친선 도모를 위한 경기 이다. 그 외에 투비즈측은 벨기에 프로축구를 한국에 알리고 한국 팬을 조성하기 위한 의미다. 전북으로써는 지난 2013년 올림피크 리옹과의 친선경기 이후 3년만에 전주에서 유럽팀과의 경기를 함으로써 또 다른 전북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이 경기는 전북과 투비즈 상호 협의 하에 팬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 관람경기로 팬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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