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학교 현장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교사 연수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8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도내 일반고 진학부장 등 18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갖는다.
박정선 연세대 입학사정관 실장이 ‘학생부 연계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특강을 하고 김상훈 전북대입지도지원단 강사가 ‘학생의 경쟁력 등을 감안한 효율적인 수시 상담사례 분석’을 발표한다.
이번 연수에선 또 ▲ 도내 주요대학 수시 지원 전략, ▲ 수도권 대학 지원전략, ▲ 수시 상담을 위한 대입 상담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또 11일에는 도내 일반고 교장 등을 대상으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이해 연수를 진행한다.
김겸훈 한남대 입학사정관회장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따른 단위 학교 운영 방향’을, 주석훈 서울 미림여고 교장이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교육과정-교실수업-창체활동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8일, 19일 각각 일반고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시 진학상담 역량 강화 연수가 준비돼 있다. 올해 수시 전형 변경사항에 따른 지원전략과 상담 학생의 조건에 따른 상담 진행사례를 교육한다. 21일에는 모의면접캠프 대비 교사 대상 특강을 진행하고 26일에는 우림중학교에서 제5회 수시 모의면접캠프를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달 13일은 대입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와 28일엔 전북지역 전문대학 입시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30일에는 고1,2,3학년부장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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