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달 1일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청과 고용노동부가 지난 4월 관계부처 합동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으로 발표한 사업이다.
중소기업 신규 청년 근로자와 사업주 및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에 복리이자를 더해 2년이상 장기 재직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 공제금을 지급하게 된다.
예컨대,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 근로자가 2년간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600만원과 300만원을 지원해 본인 납입금의 4배 이상인 1,200만원(+이자)을 수령하게 된다.
한편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자 하는 기업과 청년은 “워크넷 인턴 홈페이지(www.work.go.kr/intern)”에 인턴(채용) 신청서를 제출하고, 인턴 약정 체결 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전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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