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종합 체육 축제의 장 ‘2016 청소년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 청소년 무예대회’의 참가접수가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해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축구와 농구, 검도, 태권도, 합기도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태권도를 제외한 4개 종목은 1일부터 13일까지 정상적으로 접수를 받는다, 태권도는 타 종목과 다르게 7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체육회 홈페이지(www.jbsports.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매 해 2,000여명 이상의 학생이 참석했고 올해도 2,700여명 이상의 학생 참석이 예상돼 응급조치 및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 할 예정이다. 경기에 참석하는 학생 모두 스포츠안전재단 단체 보험에 가입하도록 의무화 하였으며 모든 경기장에는 의료진과 구급차량을 대기시켜 놓을 예정이다.
그 동안 청소년을 비롯한 어르신 및 여성 생활체육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왔던 도 체육회는 23년째 열리고 있는 청소년클럽대항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는 대회를 마치고 성적에 따라 우수클럽을 초청해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공연을 8월 5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는 청소년클럽대항 및 무예대회의 시상식과 밴드, 마술, 난타, 축구묘기 등의 문화공연과 각 종목의 시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김민근 기자